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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네임드 제작진 의기투합…SBS ‘국민 참견 재판’ 22일 첫방

SBS 네임드 제작진들이 파일럿 예능 ‘판사들의 S.O.S-국민 참견 재판’(이하 ‘국민 참견 재판’)에서 대거 의기투합한다.‘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하기만 했던 뉴스 속 그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다시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현재의 국민 법 감정에 맞춰 새롭게 판결을 내려 보는 사이다 참견 프로젝트다.특히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그 때 그 사건’을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구성해 SBS 히트 드라마 ‘피고인’의 정민균 촬영감독과 ‘열혈사제’의 최제락 촬영감독이 직접 촬영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그 사건을 지켜보는 듯한 리얼리티 넘치는 몰입감이 배가되면서 고퀄리티 드라마 타이즈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SBS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 황채영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공분을 샀던 ‘그 때 그 사건’에 대한 밀도 있는 재구성으로 우리 사회에 다시 한 번 느낌표를 던지고, SBS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 시리즈의 김정욱 PD, 김솔마로 PD가 연출을 맡아 예능적인 무드를 녹여내 완성도를 높인다.한편, ‘국민 참견 재판’의 국민 대표 배심원으로는 촌철살인 ‘사이다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민대표’ 서장훈,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이과 대표’ 이상윤, 한 아이의 부모로써 남다른 공감을 이끌어낼 ‘부모 대표’ 한혜진, 확신의 논리정연함으로 논쟁의 한 축을 담당할 ‘문과 대표’ 타일러가 함께 한다.‘국민 참견 재판’은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3 14:34
예능

‘우리집 상전’ 이승훈→예린, 열혈 집사 완벽 변신

K팝 스타들이 반려동물의 집사로 변신해 못말리는 상전 사랑을 펼쳤다. 9일 전파를 탄 KBS월드 예능 ‘우리집 상전’ 2화에서는 위너 이승훈, 윤지성, 예린이 각자의 '상전'들과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승훈은 상전 오뜨를 ‘트민견’(트렌드에 민감한 개)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 펫 타로를 통해 오뜨와의 궁합과 오뜨의 속마음은 물론 자신의 연애 전망까지 알아봤다. 윤지성은 자신과 똑닮은 친동생과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윤남매는 이사 직후 베로 존(Zone)부터 정성껏 꾸미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또한 이사를 기념하며 다 함께 자장면을 시켜 먹은 가운데 바닥에서 신문지를 깔고 식사하는 집사들과 달리 밥상에서 식사를 하는 상전 베로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예린은 해피의 건강을 위해 펫푸드를 만들었다. 해피가 좋아하는 오리고기와 토마토가 들어간 오므라이스, 블루베리 라테까지 다채로운 건강식을 요리했다. 해피의 먹방을 ASMR로 승화시키는 등 열정적인 집사의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우리집 상전’은 K팝 스타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하는 본격 반려동물자랑 예능이다.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 또한 자신의 반려동물의 소중한 모먼트가 담긴 영상을 공유한다. ‘상전 자랑’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우리집 상전’ 크리에이터링을 통해 시청자들의 상전 영상을 접수 받고 있다. 매력적인 상전의 모습을 자랑하고자 하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영상 채택은 조회수 및 ‘좋아요’ 누적 기준으로 선정한다. ‘우리집 상전’ 2화는 11일 오전 11시 OTT seezn(시즌)과 KBS 월드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0:10
연예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 팔방미인 집사로 활약 예고

배우 박하나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지현우네 집사로 변신, 활약을 예고했다. 9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측은 우아함 가득한 박하나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하나는 극 중 지현우(이영국) 회장 댁의 집사이자 그를 짝사랑하는 조사라 역을 맡았다. 조사라는 지현우에 걸맞은 여자가 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헬스, 필라테스, 꽃꽂이, 요리 등을 마스터한 완벽함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3일 공개된 사진 속 박하나는 팔방미인 조사라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집사가 맞나 싶을 정도의 우아한 옷차림은 물론, 흐뭇한 미소와 함께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얼굴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반면 서우진(이세종)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의 책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집사 캐릭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박하나는 똑 부러진 성격과 다방면의 능력을 지닌 조사라 캐릭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열혈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그녀가 이영국 회장의 집사로 분해 보여줄 모습부터 각 인물들과 만들어갈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1.08.03 08:38
연예

[34회 골든]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특급 시상 라인업'

이보다 완벽한 시상자 조합은 없다.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도 함께해 고척 스카이돔을 밝게 빛낸다. K팝 스타들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들이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옮긴다. 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K팝 아티스트를 축하한다. '대세의 대세의 대세'들이 모두 모이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1월 4일(디지털음원부문)과 5일(음반 부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첫날 진행은 이다희·성시경이 맡고 둘째날은 박소담·이승기가 이끈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 DAY-1 2019년 '열혈사제'로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었던 김남길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남길은 첫날 대상 시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유독 상복이 많았던 김남길은 2019년을 돌이키며 최고 가수에게 상을 건넨다. 드라마 '앨리스'로 복귀를 앞둔 주원은 공식석상으로는 처음, 골든디스크에 얼굴을 비춘다.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쁘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줬다.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 이상윤과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도 나란히 발걸음, 두 사람의 멋진 수트핏도 기대된다. 예능 블루칩 김선호도 온다. 연극 '메모리 인 드림'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고척돔으로 향해 K팝 아티스트들과 시간을 즐긴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맵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한예리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주연으로 출연한 정은채가 시상 무대에 선다. 또한 '녹두전'에서 활약한 김소현과 패션 워너비 고준희, 20대 여배우 드라마 섭외 1순위인 이세영도 함께 한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안재현 또한 기꺼이 시상을 허락했고 올해 최고의 대세로 거듭난 이재욱이 가장 첫 시상을 책임진다. ◇ DAY-2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정우성이 둘째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름만으로 주는 무게감은 그 어느 시상식에서 보지 못 했던 아우라를 풍기기 충분하다. 5년만에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는 국가대표 미인 김태희가 결혼과 두 번의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변하지 않는 절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등장만으로 화제 예감이다. JTBC '나의 나라'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혁도 함께 한다. 좀처럼 가요 시상식에 나오지 않았기에 기대감이 더 크다. 무슨 옷을 입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한예슬도 우월한 피지컬로 무대를 꽉 채운다.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으로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강하늘도 시간을 내줬다. 연극 '환상동화'로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흥겨운 K팝 축제에 함께 어울린다. 드라마 'SKY 캐슬'과 '삼시세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윤세아는 가요 시상식 첫 등장이며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찾아올 서강준도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19년 가장 밝게 빛났던 신성으로 꼽히는 장기용과 장동윤도 남다른 수트 차림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160여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2019년 최고의 캐릭터인 펭수도 시상식을 찾아온다. 특히 펭수는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01 08:30
연예

이승기, 무엇을 맡겨도 든든한 '만능맨'

이승기의 스케줄러는 멈추지 않는다.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군 복무 중인 시간을 제외하곤 드라마·영화·예능·광고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이승기는 2017년 10월 31일 전역하면서 "많은 활동을 하겠다. 팬들이 내 체력을 따라오려면 힘들 것이다. 하도 TV에 많이 나와 피로하다고 할 정도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그 말은 전역 2년여가 다 된 지금 너무 잘 지키고 있다.현재 이승기는 SBS 예능국과 드라마국을 책임지고 있다. 전역과 동시에 진행한 '집사부일체'는 어느덧 2주년을 세 달 앞뒀다. 일요일 프라임타임대 7~8% 시청률을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상윤·양세형·육성재를 리드하며 다양한 '사부'를 만나 사람 냄새나는 얘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활약에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는 이효리 이후 가수로는 두 번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드라마 시간대에 파격적인 예능 편성으로 화제를 모은 '리틀 포레스트'도 마찬가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대자연의 쉼 터를 배경으로 평소 좋아했던 아이들을 보살피는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잠깐 눈만 돌려도 안전사고가 날 수 있는 아이 돌보기는 부모들도 진땀을 흘린다. 이승기는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년이 넘어 빛을 보는 '배가본드'는 이승기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극중 성룡을 롤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을 맡는다.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후 생각지 못했던 거대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은폐된 진실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인물. 그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이승기의 액션과 거친 면까지 볼 수 있어 연기 변신이 예상된다.다음달이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2'도 공개된다. '뇌섹남' 이승기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할 맞춤 예능. 또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범인은 바로 너2'로 이어간다. '배가본드' '범인은 바로 너2'는 이미 찍어둔 작품. 내년을 위한 움직임도 있다. 넷플릭스 '투게더'는 이승기와 대만스타 류이호가 아시아 팬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원하는 걸 실행하는 컨셉트. 첫 촬영이 이미 진행됐다.방송만 이 정도일 뿐. 영화 시나리오와 광고·화보 제안도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 팬들의 관심사는 본업인 앨범에도 쏠려 있다. 2015년 6월 발표한 정규 6집이 마지막. 이후 싱글을 내긴 했으나 활동은 없었다. 한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을 쪼개서도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노래 부르는 이승기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9.09 08:00
연예

[리뷰IS] '사람이 좋다' 임창정, 데뷔 30년차에도 도전하는 만능엔터테이너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엔 후배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30년차 임창정이 출연했다. 신곡을 냈다 하면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현역인 그는 30여 편의 영화와 1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슬럼프 없이 롱런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에게도 무명 생활이 있었다. 열일곱 살에 배우를 꿈꾸며 왕복 7시간에 걸쳐 연기학원을 다니고, 200번이 넘는 오디션 낙방의 쓴맛을 본 후에야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이후로도 7년의 무명시절을 더 견디기 위해 가스배달, 건설현장 일용직을 마다 않고 뛰었다.요즘 임창정은 제주와 서울을 오가는 바쁜 일상을 나고 있다. 2년 전, 제주도로 보금자리를 옮겼다는 그는 "원래 살던 집에서 월세로 살았다. 연장을 안 해줘서 집 구하다가 ‘제주도 가서 살래?’ 했는데 아이들도 집사람도 좋아해서 옮겼다"고 전했다. 방송에선 세 아이의 등하교를 책임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늦둥이 아들 준재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첫째 준우와 둘째 준성을 등교시키느라 아침부터 바쁘더니, 골프선수를 꿈꾸는 준우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준성의 재능을 찾아주려 방과 후 학원을 알아보며 돌아다니는 열혈 아빠 그 자체였다.가족을 생각하면 잠시도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는 가장 임창정은 후진양성에도 나섰다. 언젠가는 꼭 자기보다 뛰어난 후배들을 발굴해 세계 최고의 한류스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배우, 가수,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만들기 위한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것.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언젠가는 내가 후배들을 양성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적당한 시기에 하는 것 같다. 늦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고 (좋다)"며 열의를 불태웠다. 또 "열심히 살게끔 만드는 힘은 바로 내 인생인 것 같다. 늙어가는 게 기대된다. 내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늙어가는 게 행복하다"고 앞으로의 도전을 기대하게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3 07:03
연예

베르나르 베르베르, 오늘(23일) '집사부일체' 출격…글로벌 특집

'상상력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집사부일체'를 찾는다.오늘(23일)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이 공개된다.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만나기 위해 모인다. 평소와 다르게 사부의 정체를 알고 모인 멤버들은 전 세계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한 사부와의 만남을 앞두고 "이 분을 만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진짜 섭외 된 거냐"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멤버들은 사부의 작품이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돼 2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에 놀라며 한껏 부푼 기대감을 드러낸다. 또한 멤버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상상력의 비결을 배울 생각에 "이제 우리도 상상력의 대가가 될 수 있는 거냐"며 흥분한다.너나 할 거 없이 본인이 더 사부의 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어렸을 적부터 팬이다. 학창시절을 함께 했다", "최근 작품까지 다 읽었다"라며 팬심을 자랑한다. 심지어 한 멤버는 "어머니까지 팬이다"라고 고백하며 사부의 열혈 팬임을 자처해 웃음을 안긴다.세계적인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의 비결은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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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최종 후보 공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후보자(작)가 공개됐다. 4일 오전 10시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년간 TV 부문서 활약한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작품상은 tvN '나의 아저씨' '미스터 션샤인' JTBC '눈이 부시게' 'SKY 캐슬' MBC '붉은 달 푸른 해'가 최종 후보작이 됐다. 예능 작품상 부문은 SBS '골목식당'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tvN '코미디 빅리그'가 후보작으로 결정됐다. 공개 코미디의 몰락 속 '코미디 빅리그' 선전이 돋보이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 교양 부문은 KBS 1TV '거리의 만찬'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 88/18' '저널리즘 토크쇼J' JTBC '스포트라이트-5.18 비밀요원' MBC 'PD수첩-故 장자연'이 선정됐다. 최우수 연기상 부문은 올해 역시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만큼 치열하다. 남자 부문에는 김남길(SBS '열혈사제') 여진구(tvN '왕이 된 남자')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현빈(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경합한다. 여자 부문은 입이 쩍 벌어질만큼 치열하다. 김서형·염정아(JTBC 'SKY 캐슬') 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 김혜자(JTBC '눈이 부시게') 이지은(tvN '나의 아저씨')이 '백상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조연상도 쟁쟁하다. 김병철(JTBC 'SKY 캐슬') 김상경(tvN '왕이 된 남자') 배성우(tvN '라이브') 손호준(JTBC '눈이 부시게') 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이 남자 조연상 후보다. 여자 부문은 김민정(tvN '미스터 션샤인') 오나라(tvN '나의 아저씨') 윤세아(JTBC 'SKY 캐슬') 이다희(JTBC '뷰티 인사이드') 이정은(JTBC '눈이 부시게')이 경합한다.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광이 누구에게 갈 지도 관심사다. 박성훈(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박훈(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손석구(KBS 2TV '최고의 이혼') 위하준(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장기용(MBC '이리와 안아줘')과 권나라(tvN '나의 아저씨') 김혜윤(JTBC 'SKY 캐슬') 박세완(KBS 2TV '땐뽀걸즈') 설인아(KBS 1TV '내일도 맑음') 이설(MBC '나쁜 형사')까지 총 10명이 남여 신인상 후보로 올랐다.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예능인들도 수상을 기다리고 있다. 문세윤(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신동엽(SBS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SBS '집사부일체') 유병재(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MBC '나 혼자 산다'가 남자 예능상 최종 후보로 등록됐다. 여자 예능상은 김민경(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김숙(올리브 '밥블레스유') 박나래(MBC '나 혼자 산다') 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장도연(tvN '코미디 빅리그')이 올랐다.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욱 견고히했다. TV·영화를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이 심사위원을 추천, 부문별 7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 부문별 최종 후보자(작)를 추리는 과정에 앞서 업계 전문 평가위원 총 40명이 참여해 사전 설문 자료를 만들어 심사의 폭을 넓혔다. TV 부문 심사 대상은 2018년 4월 1일부터 1년간 지상파·종편·케이블·웹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단 연작의 경우 1차 심사일 기준으로 3분의 1 이상 방송된 작품만 포함됐다. TV·영화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은 5월 1일 오후 9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nag.co.kr 2019.04.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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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하·채수빈·황승언, '로봇이 아니야' 주인공

배우 동하·채수빈·황승언이 '로봇이 아니야' 주인공으로 나선다.세 사람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로봇이 아니야'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동하는 극중 KM금융 이사회 의장이자 최대주주 김민규를 맡는다.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로봇에 빠져들었다. 유럽의 성 같은 대저택에서 홀로 살고 집에서 거의 나오지 않으며 대저택을 관리하는 성집사조차 그가 집안에서 어떻게 사는지 도통 알지 못한다. 회사사람들에게도 베일에 싸인 존재이자 공포의 대상이다.채수빈은 극중 청년창업 준비 중인 조지아를 연기한다. IQ는 94, 열혈남아에 승부근성도 좋고 내면은 누구보다 여성적이지만 알아주는 이가 없다. 운동신경 하나는 타고난 대신 공부머리는 없어 유도로 간신히 체대입학, 카센터에서 일하는 아빠를 보며 자란 덕에 차 엔진소리만 들어도 차종을 구분할 줄 알고 웬만한 차 수리도 기본으로 할 줄 안다.황승언은 동하의 첫사랑이자 KM 금융 사회공헌팀 팀장 예리엘로 변신한다. 빼어난 미모와 지성미, 뒤로 숨긴 게 없는 명쾌한 성격까지 예리엘이란 이름도 '신에게 선택된 자'라는 히브리어다.'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내용.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맡고 '빛나거나 미친거나'를 쓴 김선미 작가가 펜을 든다.'병원선' 후속으로 오는 10월 편성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9.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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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 '해피투게더' 빛낸 예능전쟁

박명수가 끌고 전현무가 민 해투표 ‘예능 전쟁’이 꿀잼을 만들어냈다. 박명수와 전현무의 진두지휘하에 다섯 명의 게스트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2인자 전쟁 : 전박대첩’ 특집으로 꾸며져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과 선우선-정다은 그리고 MC 엄현경이 각각 전현무,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이 같은 깜짝 포맷의 변화는 ‘해투’의 재미를 두 배로 치솟게 만들었다. 전현무와 박명수의 승부욕이 자연스럽게 게스트들의 하드캐리로 이어졌기 때문.이날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너나 할 것 없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뚱공주’ 명은공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혜성은 “방송을 본 사람들이 뚱공주 분장을 보고 얼굴에 빵빵이(성형수술) 맞은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세배우 박보검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박보검은 1급 청정수다. 실제로 보면 잘생기고 올바른데 섹시함이 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이어 선우선은 특유의 4차원 입담이 돋보였다. 그는 반려묘 10마리와 동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양이 집사’답게 자신의 반려묘들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는데, 특히 고양이들과 대화까지 한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선우선은 “고양이들이 ‘엄마아옹~’이라고 나를 부른다”며 고양이 언어가 있음을 주장했고 나아가 각 고양이 별로 성대모사까지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레이디제인은 ‘국민썸녀’ 이미지를 웃음으로 풀어내는 노련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홍진호와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키스를 했던 일에 대해 “돈 입금돼서 한 거예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는가 하면 “지인의 지인이 공개연애를 한다고 해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것”이라며 공개연애의 병폐(?)를 주장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그는 과거 열애설이 났던 전현무-김지민을 언급하며 “빼박켄트다”라고 주장하는 등 연애전문가의 식견을 드러내며 전현무를 궁지로 몰아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이에 질세라 유소영 역시 폭탄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털털한 입담을 드러냈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열애설이 난 뒤 그 분이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방송에 나오는걸 꺼려하시더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뒤 “나한테도 ‘인생 바꿔보려고 하냐’는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애프터스쿨 불화설에 대해서도 “그냥 여자들이 모이면 다투기도 하듯이 우리(애프터스쿨)도 다툰 것뿐인데 이야기가 커진 것 같다”고 쿨하게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그런가 하면 이날 특별히 MC 박명수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 와 보니 (나를 추천해준) 박명수씨도 오늘 내일 하는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화끈한 입담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그의 진짜 얼굴이 드러났다. 단아한 외모와는 상반된 허당스러운 면모가 탄로난 것. 특히 정다은은 세계 벨리댄스 1위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대회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대회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MC들로부터 “무늬만 세계대회가 아니냐”는 원성을 사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이날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전박대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든 개인기를 총동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혜성은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얼굴모사로 시선을 강탈했고, 선우선은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다운 열혈 치어리딩과 섹시한 골반 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다은은 타조를 연상시키는 코믹 벨리댄스, 서울-부산 클럽 댄스 등을 선보였고, 각 팀장인 전현무가 인도 댄스, 박명수가 이선균 성대모사 등 열기를 더하며 ‘전박대첩’을 전쟁에서 축제로 이끌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정영식 기자 2016.09.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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